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1:1강의를 통해 꿈을 이루고 있어요!

커뮤니티
[KRPL] 최종전 향한 '베가', "예상하지 못한 1등, 자신감 얻어"
관리자
2022-05-23
장민영 기자 (Irro@inven.co.kr)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KRPL 시즌1 개인전 16강 6경기에서 '베가'가 1위를 차지했다. '베가'는 '트월킹'과 경기 초반부터 접전을 벌였고, 막판 순위결정전까지 승리하면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베가'는 아쉽게 결승에 직행하진 못했지만, 최종 진출전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Q. 오늘 경기에서 개인전 1위를 달성한 소감은?

1등을 할 줄 몰랐다. 결과가 좋아서 기분이 좋다. 다른 경기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Q. 오늘 '런민기'를 비롯해 쟁쟁한 선수들이 많은 날이었다. 어떤 각오로 경기에 임했나.

4등 안에만 들자는 각오였다.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1등을 할 줄 몰랐다.


Q. 초반부터 '트월킹'과 1-2위 자리를 다투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옆에 달리는 선수가 '트월킹'이라는 느낌을 혹시 받았나.

경기가 끝나고 내 앞에 있는 선수가 누군인지 확인했는데, '트월킹' 선수였다. 주행 스타일을 계속 보다 보니까 나중에는 알게 됐다.


Q. 중반 이후부터 '동이-트월킹-런민기'와 같은 선수들이 선두를 차지하더라. 어떤 생각으로 임했나.

경기 끝날 때까지 내가 1위라는 상황을 잘 몰랐다. 순위가 저조했을 땐, 1등보단 미드만 가져가자는 생각만 했다. 그래도 다행히 후반에 치고 올라와서 1등을 할 수 있었다.


Q. 아쉽게 결승이 아닌 최종 진출전에 갔다. 결승 진출자들보다 경기를 더 하는 것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일종의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목표를 결승으로 잡고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보겠다.


Q. 순위 결정전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순위결정전이라는 소식을 듣고 내가 1위가 아닌 줄 알았다. 승리했을 때도 2-3위 정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승리하니까 1위 인터뷰를 준비하라고 해서 놀랐다.


Q. 스타일이 주행이 안정적이라는 말들이 나오던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나.

안정적으로 하는 스탕일로 알고 있더라. 개인적으로 잘 치고 들어가서 역전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옐로우 라이더라는 포지션을 잡았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결승까지 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