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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황으로 MSI 참가가 불투명했던 LPL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은 21일, 공식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LPL은 "최근 전염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LPL 리그 소속 게임단은 부산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다. LPL은 기술팀 및 운영팀의 노력으로 중국에서 2022 MSI에 원격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LPL 소속 팀은 지역 보건 및 전염병 예방 규칙에 따라 숙소나 LPL 상하이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공정한 경쟁을 위해 팀의 지연을 35ms에 맞춰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는 2020년 MSI 당시에도 사용된 방식이다. 경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팀은 35ms에 맞춰서 연습과 스크림을 진행하게 된다.

LPL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한 우리의 열정은 변함없다"라고 전하며 5월 10일 MSI에서 세계 최고의 팀들과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aao@inven.co.kr 

출처: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270966&iskin=e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