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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과 세대 간 교류를 위해 오는 3월 26일 과천교회 교육관 드림홀에서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과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청소년, 종교, 게임 분야의 기관과 단체 15곳과 게임기업 펄어비스가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게임 종목은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다.

'카트라이더'는 개인전과 부모 1인, 자녀 1인이 함께 하는 가족대항전, '리그오브레전드'는 5인으로 구성된 팀전으로 진행된다.

'카트라이더' 개인전은 14세 이상 29세 이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가족대항전과 '리그오브레전드' 팀전은 1명 이상의 구성원이 과천시민이거나 과천 관내 학교 재학생이어야 참가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3월 19일까지 과천문화원과 과천교회 시냇가 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의 '과천 e스포츠 문화페스티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접수 신청이 완료되면 3월 20일 과천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토너먼트 대진표가 공개되며 대진표에 따라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예선이 진행되고 26일 본선이 열린다. 본선에서는 1, 2, 3등과 MVP가 가려지며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 기업이 협력해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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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betanews.net/article/131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