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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블록체인·메타버스에 전사 역량 집중
관리자
2022-01-27

이도원 기자

컴투스 그룹은 컴투스홀딩스를 중심으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반의 종합 콘텐츠 및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2X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에 팔을 걷어붙인 컴투스 그룹이 선두주자로 꼽히는 위메이드의 뒤를 이어 단기간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는 각각 자체적인 역량 강화와 함께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과도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컴투스홀딩스는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과 세계 10위권 블록체인 인프라를 갖춘 테라폼랩스가 강력한 우군으로 C2X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에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애니모카 브랜즈’, ‘더 샌드박스’ 등 글로벌 전역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과 폭넓은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블록체인 생태계 기반을 닦아왔다.

 

 

 

컴투스홀딩스의 첫 P2E 게임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컴투스 그룹 측은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10종 이상의 블록체인 게임 신작들을 속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1분기 출시 예정인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필두로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신작들이 대기 중이다. 

또한 ‘서머너즈 워’, ‘제노니아’, ‘게임빌 프로야구’ 등 컴투스 그룹의 대표적인 IP들도 C2X 블록체인 생태계에 합류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여기에 알피지리퍼블릭의 ‘안녕엘라’와 올엠의 '크리티카 온라인', 티키타카 스튜디오의 신작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도 상반기 출시를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이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P2E(Play to Earn) 시스템이 구현되고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기도 했다. 

컴투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 완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컴투버스는 버추얼 오피스 구현과 함께 일상 생활을 온라인 상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월드 콘셉트의 오버뷰 시연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컴투스홀딩스 측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핵심인 가상자산(암호화폐) 발행을 준비 중이며, 해당 가상자산을 각 게임에 적용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나섰다고 알려졌다. 

관전 포인트는 컴투스 그룹 측이 기존 선두주자들의 뒤를 이어 또 다른 블록체인 메타버스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지다. 이에 대한 결과는 각 사업의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이 초반 안정적으로 자리잡는다면, 위메이드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할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보유사로 기업 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각각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신사업에 적극 나선 상태다"며 "두 회사가 각각 플랫폼 완성과 신작 흥행 등을 통해 상반기 웃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https://zdnet.co.kr/view/?no=20220125180550